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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봉중 3학냔 6반 구은희 선생님, 눈물나도록 감사합니다.
제목 예봉중 3학냔 6반 구은희 선생님, 눈물나도록 감사합니다.
작성자 이재영
작성일 2021-12-09 오후 2:18:32
조회수 340

저는 예봉중 3학년 6반 학부모입니다.
평소 다정하신 음성과 친절하신 말투로 늘 열린 소통을 하시는 선생님이 참 좋았습니다. 비록 얼굴은 뵙지 못했지만 친근감도 드는 선생님이셨습니다.

그런데 며칠전 저와 남편이 코로나 확진이 되고 아이들은 각자 방에 자가격리를 하게 되었습니다.

격리 생활을 시작한지 이틀 쯤 지나 큰 아들에게 전할 말이 있어 전화를 했습니다. 덩치가 곰만 한 중3 아들은 울고 있었습니다. 평소 반항끼와 객끼가 적당히 섞여서 매우 불쾌한 아들의 말투는 어디로 가고 "엄마, 저 지금 너무 힘들어요.. 학교 가고 싶어요."를 반복하며 울었습니다.

부모로서 이런 상황을 만든 것이 너무 미안하고 안타까워서 맘이 찢어지는 것 샅았습니다. 코로나 자가격리 상황이 마음을 더 약하게 하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.
"그러면 친구들이랑 통화라도 해봐"
"제가 친구들에게 먼저 연락을 못하겠어요."

큰 아들은 전에도 가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 지 너무 신경이 쓰이고 행여나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까봐 먼저 말을 걸거나 전화를 하지 못하겠다고 이야기하곤 했었습니다.

이 말을 듣고 도저히 그냥 있을 수 없어 3학년 6반 담임이신 구은희 선생님께 도움을 청했습니다. 선생님께서는 너무도 따뜻한 음성으로 선생님께서도 전화해보시고 친구들에게도 위로 전화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.

선생님께서는 그 날과 다음 날 바로 전화를 주셔서 이것저것 살펴주셨고 아들은 선생님께서 전화를 주셔서 보살펴주신 것을 저에게 전화로 알려주며 목소리가 한층 밝아졌습니다.

많은 학생들을 지도하시고 더구나 원서철이어서 매우 바쁘실텐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신경써주신 천사같은 구은희선생님~~ 너무 감사드립니다.
선생님같은 분이 교육계에 많이 계셔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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